전청조 유료 강연 남현희 조카 골프채 폭행

전청조 유료 강연 남현희 조카 골프채 폭행

전청조의 강연 음성이 공개된 것으로 전해진다.
3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전 씨가 강연을 하는 짧은 동영상이 올라갔다.
전 씨는 해당 동영상에서 칠판 앞에서 뭔가를 그리면서 노래하는 것처럼 자신은 이곳에서 또 금전을 번다고 하면서 얘가 여기로 들어왔으니까라고 말했다.
전 씨는 강연을 듣는 수강생을 바라보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이 사기꾼 같다고 말했다.
전 씨가 웃자 수강생들은 웃으면서 그를 바라봤다.
이것은 10초 정도가 안 되는 동영상이었지만 전 씨는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성공한 사업가 행세를 하며 수강생들의 시선을 받았다.
이것은 지난 7월 한 업체가 운영 중인 온라인 부업 세미나에서 찍힌 동영상이다.
강연에 특별 손님으로 나온 전 씨는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펜싱 사업부터 다양한 사업을 한다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파라다이스 호텔 후계자라고 말했다.
전 씨에게 880만 원을 뜯긴 수강생은 이렇게 말했다.

"자신이 재벌 3세라고 주장하며 미국 유명 아이티 회사 대주주라고 소개했다. 언변이 정말 좋았다. 속으로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꼈다. 얘기를 더 듣고 싶어서 연락을 했는데 흑우가 됐다."

남현희는 30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이렇게 말했다.

"처음 마주할 때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사기꾼이 아닌가 의심했다. 의심이 되는 부분을 물어보면 저희가 이해할 수 있게 대답하는 그런 재주를 갖고 있었다."

한편 전 씨는 남 씨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경기도 성남 중원 경찰서 측은 아동 복지법 위반 혐의로 전 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전 씨는 지난 8월 말부터 지난달 초에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남 씨의 모친 집에서 조카인 중학생을 골프채로 몇 번 때린 혐의를 받는 중이다.
경찰은 사건 직후인 지난달에 아동 보호 전문 기관에게 112 신고를 접수해서 해당 사건을 수사하는 중이다.
전 씨가 어떤 이유로 중학생 조카를 폭행했는 지랑 어느 정도로 했는지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 학대 사건이 접수된 것이 맞다고 하면서 이 외에 어떤 말도 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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