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아파트 축구장 폭행 사건

김포 아파트 축구장 폭행 사건

김포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으로 번지면서 폭력 사태가 발생했고 경찰이 조사를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1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김포 경찰서는 지난달 22일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신고된 폭행 사건을 접수.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남편이 아들이 보는 앞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된 적 있었다.
해당 작성자는 축구장에서 애들끼리 시비가 붙었는데 한 애의 아빠가 자신의 애한테 너희 엄마, 아빠도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협박했다.
남편이 가해자 측에게 인사를 하며 다가갔는데 대화 전부터 자신의 애들과 어머니 단지 내 수십 명의 애들이 있는 상태에서 무차별 폭행이 이어졌다고 주장.
작성자가 첨부한 동영상에선 한 남성이 화단에서 다른 남성에게 주먹을 휘두르면서 몸싸움을 하는 장면이 찍혀 있었다.
한 여성이 만류했지만 소용없었고 주변에 몰려든 애들은 하지 말라고 비명을 질렀다.
작성자는 가해자 측이 넘어뜨리고 폭행하고 나서 다시 일으켜 세워서 벤치 의자로 피해자를 던져서 때리고 옆으로 밀어서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심하게 다쳤다고 한다.
이에 가해자 아들은 울고 있는 자신의 아들에게 너네 아빠 개 발렸다고 하면서 모욕하고 조롱했다고 한다.
신랑이 정말 착한 사람인데 가슴이 정말 아프며 애들 앞에서 이런 모습을 보인 것도 그렇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치욕스러우며 참담한 심정이라고 전했다.
애는 아빠가 자신으로 인해서 저렇게 됐다면서 아빠한테 미안하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비록 아들 앞에서 맞았지만 그 누구라도 네게 겁을 주면 널 위해서 막고 보호할 것이라고 안아줬다.
한편 가해자 남성은 쌍방 폭행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양측은 변호사를 대동하고 경찰 조사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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