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엔젤 박스녀 아인 근황 공연음란죄 검찰 송치

압구정 엔젤 박스녀 아인 근황 공연음란죄 검찰 송치

아인이 잘못한 건 한국에서 저런 일을 했다는 점인 듯.
미국, 일본 같은 곳에선 아마 상관없지 않았을까 싶다.
서울 압구정과 홍대 등의 번화가 거리에서 알몸 상태로 상자를 걸치고 길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면서 자신의 몸을 만지라고 한 여성이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전해진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렇다.

서울의 마포 경찰서는 지난달 초에 공연 음란 혐의로 20대 여성 인플루언서를 검찰에 송치했다.
해당 여성은 지난해 10월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 구멍이 뚫린 상자를 걸치고 다니며 행인들에게 자신의 쭈쭈를 만지라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달 13일 강남구 압구정 일대에서 같은 행위를 벌이기도 했다.
여성은 홍대에서 퍼포먼스를 벌이다가 경찰의 제지를 받아서 중단.
당시 그녀는 인스타에 더 하고 싶었는데 경찰이 해산시켜서 나왔고 미안하단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여성은 성인 영화배우, 모델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행위를 한 이유에 대해선 이런 입장이다.

"평소에 남성이 웃통을 벗으면 아무렇지 않고 여성이 벗으면 처벌을 받는 상황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것을 깨 보는 일종의 행위 예술이다.
이건 표현의 자유며 공연음란죄로 생각하지 않는다.
만지는 것이 보이지 않는데 어째서 공연 음란 죄인 것인가?"

여차해서 해당 여성은 관종짓으로 어그로를 확실히 끌었고 이에 팬미팅을 추진해서 완판했다.
결국엔 개최하지 못해서 취소하게 됐다.
당시 여성은 경찰의 압박으로 인해 정말 큰 스트레스를 받아서 팬미팅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형법 제245조에 의하면 이렇다.

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저지른 자는 1년 이하 징역과 5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구류, 과료에 처한다.
공연 음란은 공공장소에서 음란한 행위를 저지르고 그 모습을 사람들이 보게 돼 성적인 불쾌감과 성적인 수치심을 느끼게 했다면 성립된다.

압구정 엔질 박스녀 아인 근황 공연음란죄 검찰 송치